로컬크리에이터 2

길고 긴 서론, 이야기의 시작.

* 길고 긴 이 글을 읽어주시는 감사한 마음에 덧붙여 한번 더 양해와 안내를 드립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경험과 이야기를 적은 내용으로 작성자의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물론 내용에 따라 정확한 내용을 기재해야한다고 생각한 것이나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 판단되는 것에는 각주처럼 흐린 글씨로 추가 설명을 적어 두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 아이 키우는 엄마는 다 똑같이 산다. 나도, 너도. 내 아이가 4살이던 2021년 나는 일하는 여성으로 돌아갔다. 경력이 단절되어 있던 나는 쉬이 복직하려고, 내 전공과 이전 경력을 살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로 복직했다. 그렇게 1년, 2년 집에서는 내 아이를 키우면서, 직장에서는 내 아이와 또래인 유치부 아이들을 키우면서 울기도 웃기도 많이 ..

이제부터, Eje입니다.

Grace 입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든 내 개인 활동에서 내 진짜 이름이 아닌 닉네임으로 활동해야 하는 곳에서 자주 내 이름을 대신 하던 이름은 "Grace"였다. 심지어 가장 최근까지 일하던 직장에서도 나는 '그레이스'라고 불렸다. 특별할 것 없는 삶을 살았던 것 같다. 10대에는 똑같은 목표를 가지고, 치열하게 학창시절을 보내며 인생의 첫 목표같은 수능을 거쳐 대학생활을 하였고 20대에는 성인이 되어 할 수 있는 활동 중 나는 제일 먼저 사람들과 만나는 친목 모임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20대를 그렇게 외향적인 인간으로 살며, 직장생활을 하면서 내가 결혼을 어떻게 하겠어라며 놀다가 20대 후반에는 내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결혼했고, 30대에는 내 아이는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하며 첫 아이를 ..

Eje, 일상 2023.08.31